[육아, 양육] 개월수별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총정리! (BCG 경피용vs피내용/로타텍vs로타릭스/일본뇌염 사백신vs생백신)

크루님들, 기억 나시나요?

결혼할 때 가구 가전 선택하느라

임신 중에 출산 후 육아용품 선택하느라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있으셨던 기억이요 ~ :)

​

육아도

‘선택의 연속’이라는 것에

많은 크루님들이 동의하실 것 같아요.

​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부모들이 선택해야 할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입니다.

​

© mufidpw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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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비용 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백신(17종)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접종기관은 전국의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

우리 동네 지정 의료기관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클릭)

우리 동네 지정 의료기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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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백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서

지원하는 백신은

총 17종입니다.

 

 

접종 시기	접종 종류
0개월	결핵(BCG), B형간염 1차, BCG
1개월	B형간염 2차
2개월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1차, 선택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1차
4개월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2차, 선택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2차
6개월	B형간염 3차,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3차, 인플루엔자, 선택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3차
12개월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4차,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A형간염,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15개월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4차, B형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4차
24~25개월	일본뇌염(IJEV) 3차, 일본뇌염(LJEV) 2차
만 4~6세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5차, 폴리오 4차,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2차
만 6세	일본뇌염(IJEV) 4차
만 11~12세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Tdap/Td) 6차, 인유두종바이러스 1~2차
만 12세	일본뇌염(IJEV)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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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접종

챙겨야 할 접종이 정말 많은데요,

대부분은 지정된 백신을 접종하면 되지만

아래 세 가지 접종은 부모들이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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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피내용 vs 경피용💗 (0개월)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접종은

생후 4주 이내에 맞는

신생아BCG접종입니다.

BCG는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인데요,

피내용과 경피용 두 가지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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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내용은 흔히 불도장이라 부르는

접종 방식으로 접종 후 5~7㎜의

팽진이 생깁니다.

경피용은 9개 점 형태의 주사를

두 번 놓습니다.

경피용 흉터가 덜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이들의 살 성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내용은 무료인 반면

경피용은 10만 원 선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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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텍 vs 로타릭스💗 (2개월)

로타는 영유아에게 위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을 일으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으나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아닙니다.

​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로타텍, 로타릭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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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시기가 각가 다른데요,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합니다.

ⓒВладимир Берзин, 출처 Pixabay

로타릭스가 적은 횟수로 항체를

생성하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빠르게 시작하는 영유아의 경우

로타릭스를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병원마다 약의 수급 상황이

다르므로 반드시 방문 전

문의하시는 길 추천드려요.

​

로타텍은 1회에 10만 원*3회 = 30만 원

로타릭스는 1회에 15만 원*2회 = 30만 원

으로 총비용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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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사백신 vs 생백신💗 (12개월)

마지막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입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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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고열, 두통, 무기력, 흥분상태가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어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아시아 환자의 대부분이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며 최근 일본에서는

노인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 mika mamy, 출처 Pixabay

일본뇌염 백신은

불활성화 사백신과 약독화 생백신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사백신은 주사약 속에 면역성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일부가

들어있는 백신이고

생백신은 주사약 속에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독성이 제거된 채 들어있는 백신입니다.

​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사백신만 판매했으나

2002년 중국에서 생산된 생백신이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

따라서, 사백신이나 생백신 모두

안정성 및 유효성 측면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백신입니다.

그러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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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신은 역사가 오래되고

임상 경험이 많은 안정적인 백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5회로 접종 횟수가 많고

접종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만 6세에 맞는 일본뇌염 4차

접종률은 91%로 다른 백신보다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

반면 생백신의 경우 접종 횟수가

2회로 적습니다.

생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

생백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중국산 글로박스 생백신(씨디제박스)은

무료인 반면

프랑스 사노피의 생백신(이모젭)은

7만 원가량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모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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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영유아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선택의 연속인 육아에서

꼭 필요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 봅니다 :)

​

유용한 육아 정보로 다시 돌아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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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방접종도우미

 

경피용 BCG 백신

예방접종도우미

일본뇌염 사백신과 생백신이 있다는데, 뭘 맞아야 하는 건가요?

일본뇌염

 

일본뇌염 백신, 제조사 아닌 ‘스케쥴’ 챙기세요[서지혜 기자의 건강한 육아]